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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여의도 맛집] 마땅히 뭐 먹을 거 없을 땐? 생어거스틴!

by eggmon 2022.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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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에서 놀다 허기져 여기저기 둘러보았지만 마땅~히 먹을게 읎어서 일단 나왔다.

최근 생어거스틴에서 태국식 쌀국수를 맛나게 먹은 기억이 떠올라 발걸음을 옮겼다.

추울땐 깔끔한 쌀국시 국물이 최고니깐!

나름 오랜만에 왔더니 입구에 갖가지 프로모션이 한창이다

 

 

튀긴 농어를 새콤한 라임소스에 끓인 생선요리도 먹어보고 싶고

똠얌베이스의 얼~큰한 쌀국수도 먹어보고 싶고

그 똠얌소스로 조려낸 돼지갈비;; 무조건 맛있을 것 같은데..

그 밑에 카이팔로 카우는 동남아식 동파육 덮밥 같은 건가..

 

입구에 보이는 베스트10

베스트 음식은 항상 똑같다 ㅋㅋ

단팥빵, 소보루, 새우깡, 꼬깔콘 같은건가....

오늘은 진작 허기진 채로 두리번 거리느라 허기가 많이 진 상태라

위가 4개 있다는 마인드로 주문을 할 기세였다.

 

일단 식전주를 한잔 마셔야 식욕이 올라올 것 같아

미뢰돌기들 부항좀 떠주려고 싱하맥주를 두 병 시켰다.

한정 이벤트라지만 갈때마다 있는...

내가 너무 자주가나 ;;

 

 

병에 따라놓고나니 참 때깔 곱더라...

사진찍으면서도 빨리 들이키고파 침을 삼켰다.

맥주가 참 꼬소하다.

아주 허기지고 침이 바짝바짝 마를때 맥주를 머금어 보면

이 맥주가 어떤 맛인지 기가맥히게 잘 느낄 수 있다.

꿀꺽꿀꺽 원샷에 때려넣고 창밖을 봤다.

 

 

주말이라 그런가 평일이면 유동인구가 많았을 시간인데도 한적하다.

주말, 정적인 도심의 하루가 져물어가는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를 평온함이 느껴진다.

여의도에 워낙 자주오니까, 술 한잔씩 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어딜 가든 창밖 뷰 자체가 술안주로 손색이 없다.

 

 

진행중인 할인 이벤트다 싱하맥주도... 연태고량주도... 술은 꼭 있다.

다른 음식점들과 달리 유난히 생어거스틴에서는 반주하는 날이 많은 것 같네..

술시키면 저기 보이는 안주들을 싸게준다니 저거 먹기위해서라도 많이들 시킬 것 같다.

(500ml안시키면 개손해네..)

 

제일 먼저 시킨 메뉴는 당연히 공심채(모닝글로리) 볶음

정말 먹어도 먹어도 안질리는 식감 식으면 많이 짜게 느껴지는 건 안 비밀..

시킬 때마다 "팍 붕 파이뎅 하나하구요~"하고 수 십 번 말한 것 같은데

절대 이름 안외워진다 ㅋㅋ

외국인이 돼지고기두루치기 못 외우는 거랑 비슷한 건가 ㅋㅋ

 

이 자태를 보라... 음식의 표면만 봐도 이 채소에 얼마나 많은 섬유질이 들었는지

몇 번이나 씹어야 삼키기 좋은 상태가 될지 바로 느껴진다.

이 음식을 처음 먹을땐 '고기 하나 안넣고 채소만 볶았는데 14000원이라고...?'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면 더이상 그런소리 안나온다.

정말 최고의 술안주 (특히 한국인에겐 더할나위없는...)

 

코코넛 밀크로 숙성시켜 부드러운 닭고기를 튀긴 후 달콤한 타마린드 소스에 찍어먹는 '아이들'추천메뉴... 그렇다 난 애입맛이다..

저런 거 하나 안시키면 나머지를 아무리 잘시켜도 허전하다.

코코넛 + 치킨 = 게임셋 아닌가? 처음먹어보지만 큰 기대를 갖고 시켜봤다.

 

 

그 다음은 내가 이곳에 온 이유 정말 좋아하는 꾸웨이띠오

태국식 소고기 쌀국수다.

갈 때마다 항상 먹는다.

베트남 쌀국수에 비해 면이 더 얇고 국물향이 찐하고 간이 더 쌘 느낌이다.

국물 다 먹고나면 몸에게 미안해진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만 치킨은 너무 짜다..

거기에다 튀김옷이 찹쌀탕수육처럼 쫀득하지도 그렇다고 바삭하지도 않다.

오늘 범한 제일 큰 실수...

강제로 맥주 안주행...

 

마지막 메뉴는 똠얌쌀국수

밑에 써있지만 해장용 추천 메뉴..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맞다... 해장용 메뉴다...

해장을 할 필요가 없고 똠얌꿍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굳이 먹어보지 않아도 된다.

똠얌꿍을 좋아한다면 드셔보시길...

 

배 한가득 채우고 나올 작정이었지만 반쪽자리 식사였다.

처음가는 동네에서 김밥XX를 들어가면 김밥이나 제육볶음, 돈까스를 시키면 평타를 치듯

우리는 아는 맛에 대해 좀 더 신뢰를 보낼 필요가 있다...

다음부턴 마땅히 갈 때 없어 갔으면 마땅한 거 시켜야지!

--->>>  집에서 먹는 '생어거스틴' (구매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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