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구매가이드에 앞서,
본인이 생각하기에 "나는 전자드럼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나에게 완벽히 들어맞는 제품보다는
할인이벤트 프로모션 중인 성능 대비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선호한다"
하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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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드럼이란 말 그대로 전기신호를 이용해서 두드리는 드럼입니다. 어쿠스틱 드럼과 다르게 소리나 진동이 크지 않아서 아파트에서도 연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쿠스틱드럼 대비 크기도 작아서 공간활용 측면에서도 장점이 많습니다. 또한, 최근 출시되는 전자드럼은 대부분 앰프나 스피커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 스틱형 타악기와는 달리 발베이스 페달 연주가 가능하다는 점 덕분에 더욱 다양한 리듬 패턴을 구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용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어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라면 관심있게 보는 아이템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전자드럼을 고를 때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전자드럼과 어쿠스틱 드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소리겠죠? 전자드럼은 말 그대로 전자음향기기이기 때문에 앰프 등 외부 음향장비 없이 자체 스피커만으로도 충분한 사운드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반면 어쿠스틱 드럼은 북채로 직접 두드려서 소리를 내는 방식이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죠. 그리고 패드 부분에서도 차이가 나는데요, 전자드럼은 고무패드인 반면 어쿠스틱 드럼은 나무판 위에 가죽 패드로 되어있어요. 따라서 소음 문제에서는 전자드럼이 훨씬 유리하답니다.
가격대는 어느정도로 잡아야 할까요?
사실 100만원 언저리로도 충분히 괜찮은 성능의 전자드럼을 구할 수 있지만, 이왕사는거 제대로 된 걸 사겠다 하시는 분들은 200~300만원을 호가하는 고사양의 전자드럼을 사기도 해요.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대로 목적에 맞게끔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게 좋겠죠? 저같은 경우엔 입문자시라고하면 100만원 선의 보급형 전자드럼을 추천드려요. 너무 싼거는 금방 고장날 위험이 있고, 그렇다고 너무 비싼 건 부담스러우니 중간쯤되는 가성비좋은 걸로다가 딱!
업계 TOP2 롤랜드 vs 야마하 어떤 차이가 있나요?
두 회사의 차이는 명확하게 구분되지는 않아요. 다만 세부 스펙별로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으니 비교하면서 설명드릴게요. 우선 공통점으로는 둘 다 모듈 내에 메트로놈 기능이 내장되어있고, 패드 자체에서도 소리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차이점으로는 첫째, 음색차이 입니다. 롤랜드사 같은 경우에는 좀 더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의 음색이라면, 야마하사 같은 경우에는 조금 더 선명하고 깔끔한 느낌의 음색이랍니다. 둘째, 타건감 및 타격음 차이입니다. 롤랜드사 같은 경우에는 고무패드 특유의 쫀득함이 있고, 야마하사 같은 경우에는 플라스틱 재질이라 딱딱하지만 가벼운 느낌이 들어요. 셋째, 스피커 출력 차이입니다. 롤랜드사 같은 경우에는 베이스/스네어/탐패드는 각각 60W씩 총 240W이며, 킥패드는 120W로 총 360W이지만, 야마하사 같은 경우에는 스네어/탐패드는 각각 40W씩 총 80W이며, 킥패드는 100W로 총 200W랍니다. 넷째, 편의성 차이입니다. 롤랜드사 같은 경우에는 USB단자를 이용해서 MP3파일을 재생할 수 있지만, 야마하사 같은 경우에는 불가능하답니다. 다섯째, A/S 차이입니다. 롤랜드사 같은 경우에는 전국 각지에 A/S센터가 있어서 수리받기 편하지만, 야마하사 같은 경우에는 서울에만 센터가 위치해있어서 지방 거주자라면 불편할 수 있어요.
입문/보급/고급형으로 나눠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브랜드마다 각각 다른 특징들이 있지만 크게 세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가성비 좋은 보급형 라인업, 두번째는 고급형 라인업, 마지막으로는 초보자용 입문용 라인업입니다. 각 카테고리별로 대표적인 모델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보급형 라인업 - 롤랜드 TD-17KVX / 야마하 DTX562K
롤랜드 TD-17KVX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베스트셀러 모델입니다. 17개의 하이햇 심벌즈와 10개의 크래쉬 심벌즈, 8개의 라이드 심벌즈 등 총 33개의 심벌즈 구성으로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특히 이 모델은 2개의 킥페달(킥패드) 옵션을 지원하는데, 이를 이용하면 보다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USB 오디오 레코딩 기능 및 스마트폰/태블릿 앱 연동 시스템을 갖춰 편의성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야마하 DTX562K는 저렴한 가격대에 비해 알찬 스펙을 갖춘 모델입니다. 13개의 하이햇 심벌즈와 16개의 크래쉬 심벌즈, 14개의 라이드 심벌즈 등 총 47개의 심벌즈 구성으로 부족함 없는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베이스 드럼 패달 부분에 센서가 장착되어있어 발로 밟는 강도에 따라 강약 조절이 가능하며, 스네어 드럼 역시 타격감이 좋아 만족스러운 연주 경험을 선사합니다.
고급형 라인업 - 롤랜드 TD-25KVX / 야마하 DTX632K
롤랜드 TD-25KVX는 중급자 이상에게 추천드리는 모델입니다. 25개의 하이햇 심벌즈와 18개의 크래쉬 심벌즈, 12개의 라이드 심벌즈 등 총 61개의 심벌즈 구성으로 풍성한 사운드를 구현합니다. 거기에 듀얼 트리거 방식의 킥패달 모듈을 적용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강력한 출력의 스테레오 앰프 내장으로 별도의 외부 음향기기 없이도 고품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페어링 모드를 지원해 스마트폰과의 호환성도 뛰어납니다.
야마하 DTX632K는 상급자 또는 전문 드러머에게 적합한 모델입니다. 6개의 하이햇 심벌즈와 9개의 크래쉬 심벌즈, 7개의 라이드 심벌즈 등 총 26개의 심벌즈 구성으로 폭넓은 표현력을 갖췄습니다. 더불어 리얼하이햇 컨트롤러라는 전용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어 섬세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모든 파트에 걸쳐 튜닝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라이브 공연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LED 조명 효과도 돋보입니다.
초보자용 입문용 라인업 - 롤랜드 TD-30KV / 야마하 DTX452K
롤랜드 TD-30KV는 입문자분들께 적극 추천드리는 모델입니다. 15개의 하이햇 심벌즈와 11개의 크래쉬 심벌즈, 5개의 라이드 심벌즈 등 총 36개의 심벌즈 구성으로 기본기 탄탄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컴팩트한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풀사이즈 탐탐킷을 채택해 시원시원한 스트로크 연주가 가능합니다. 터치식 패널 조작방식이라 직관적이고 편리하며, 디지털 메트로놈 기능을 비롯해 각종 부가 기능을 두루 갖추어 실용성 측면에서도 우수합니다.
야마하 DTX452K는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스펙을 갖춘 모델입니다. 45개의 하이햇 심벌즈와 22개의 크래쉬 심벌즈, 19개의 라이드 심벌즈 등 총 77개의 심벌즈 구성으로 압도적인 사운드를 뽐냅니다. 최대 60W 출력의 고성능 스테레오 앰프가 내장되어있으며, SD카드 슬롯을 통한 녹음기능도 지원합니다. 아울러 4단계 각도 조절이 가능한 풋페달 킷을 별도로 판매중이므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모델을 골라야 할까요?
가장 먼저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고르셔야 해요. 가정용으로는 14인치~16인치 사이의 크기가 적당하며, 아파트라면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방진패드 설치 후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스피커 출력과 앰프 연결 단자 등 소리 관련 옵션들이 있는지 체크하세요. 특히 베이스 페달(킥페달) 부분 아래에 패드가 있으면 소음이 적어집니다. 또한 실제 드럼소리와 최대한 비슷한 리얼 하이햇인지 여부도 살펴보세요. 또한 심벌즈 같은 경우 금속 재질인지 플라스틱 재질인지도 체크해야하는데요, 아무래도 금속 재질의 심벌즈가 좀 더 높은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어떤 종류의 패드를 사야하나요?
패드의 종류는 크게 메쉬헤드/솔리드헤드로 나눌 수 있어요. 메쉬헤드는 고무재질로 되어있고, 솔리드헤드는 천 재질로 되어있는데요, 매쉬헤드는 초보자들이 처음 입문하기에 좋고, 솔리드는 고급자들이 선호하는 타입입니다. 다만 무조건 비싼 패드라해서 다 좋은건 아니기 때문에 용도에 맞게끔 사는게 중요해요.
페달은 필수인가요?
사실 페달은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왜냐하면 전자드럼 자체에 발패드가 달려있기 때문이죠. 단, 실제 어쿠스틱 드럼처럼 발로 밟는 느낌을 느끼고 싶다면 별도로 페달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스네어 패달(베이스) 용으로는 조금 비싼걸 사는게 좋아요. 그래야 밟았을 때 스프링 튕기는 느낌이 제대로 납니다.
전자드럼 선택시 종합적으로 고려해야될 사항은 무엇인가요?
우선 첫번째로는 사이즈 입니다. 아무래도 가정용으로 출시되는만큼 너무 큰 사이즈보다는 컴팩트한 사이즈가 좋아요.
두번째로는 심벌수 인데요, 이 부분은 개인취향이지만 저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세번째로는 페달부분이에요. 발로 밟는 패달이기 때문에 튼튼한 내구성이 필수랍니다.
네번째로는 센서기능 이에요. 정확한 타격점을 잡아주는 센서는 매우 중요하답니다.
다섯번째로는 스피커 출력량이랍니다. 소리가 작으면 흥이 안나겠죠?
여섯번째로는 방진패드유무 랍니다. 바닥에 놓고 쓰는 만큼 진동으로부터 보호되어야 해요.
일곱번째로는 AS기간 이랍니다. 1년 이상인 제품을 추천드려요.
어디서 사는게 좋을까요?
최근 국내 메이저 온라인 쇼핑몰등을 통해서도 쉽게 구할 수 있어요. 특히 쿠팡을 통하면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꿀팁 알려드릴게요!
각종 오픈마켓 평점 & 리뷰 기반 스코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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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급 추천 TOP2
롤랜드 전자드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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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드럼 전자드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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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즈와일(영창) 전자드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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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 다른 브랜드는 안보셔도 무방합니다
오늘은 전자드럼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어떠셨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음악을 좋아해서 그런지 너무 재미있게 글을 썼어요. 여러분들도 관심있는 주제였다면 좋겠네요. 그럼 여기까지 전자드럼 구매가이드였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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