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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서울시]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위해 친환경콘덴싱보일러 100억원 지원하여 5만대 교체

by eggmon 2019.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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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그 동안 10년 이상 노후보일러를 교체할 경우만 보조금을 지원해 왔으나,

 

앞으로는 보일러 연식에 상관없이 보조금 지원대상을 확대한다고 합니다.

 

같이 내용 살펴보시죠.

 

 

 

 

[서울시]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위해 친환경콘덴싱보일러 100억원 지원하여 5만대 교체

 

 

 

□ 서울시는 노후보일러를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가정용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시 보조금을 16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지원 대상도 당초 12,500대에서 5만대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 2016년 서울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서울시내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중 난방·발전부문이 3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특히 이중에서도 46%를 차지하는 가정용보일러의 교체가 시급했다.

 

 

□ 서울시는 그 동안 10년 이상 노후보일러를 교체할 경우만 보조금을 지원해 왔으나 앞으로 보일러 연식에 상관없이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또한 건물주가 서울시민인 경우에만 보조금을 지원해왔으나, 앞으로는 건물주의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건물이 서울시에 있으면 모두 지원하기로 했다.

 

○ 2020년부터 친환경보일러가 의무화되기 때문에 미리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고자하는 시민들이 보일러 연수, 건물주의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보다 쉽게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수 있게 되었다.

 

 

□ 또한 중앙집중식 보일러를 개별보일러로 전환할 때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면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이번 지원대상 확대는 서울시가 서울지역의 난방부문의 미세먼지를 보다 적극적으로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미세먼지 추경을 확보하고, 지원대상 기준을 완화한 것이다.

 

○ 가정용 일반 보일러는 초미세먼지(PM-2.5) 생성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이 173ppm인데 반해, 친환경콘덴싱보일러는 20ppm으로 1/8에 불과하다. 또한 열효율이 92% 이상으로 일반 보일러(80%)에 비해 높아 연간 약 13만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 시는 보조금 지급절차도 개선한다. 기존의 보조금 지급대상 신청 및 결정통보 등 2단계 절차를 생략하고 친환경콘덴싱보일러를 설치한 후에 보조금 지급 요청서만 관할구청에 접수하면, 설치 확인 후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절차를 간소화 했다.

 

○ 신청자는 구비 서류를 갖추어 관할구청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전자우편 포함)으로 보조금 지급요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다만, 신청서 접수 시 기존 설치(철거예정)된 보일러 사진 및 제조명판 표시* 사진이 필요하니 철거 전에 반드시 사진을 찍어 놓아야 된다.
* 제조명판 사진은 보일러제작사, 모델명, 제조년월일, 제조번호가 보이게 찍어야 됨

 

○ 구비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미세먼지정보센터(bluesky.seoul.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금년에 이미 친환경콘덴싱보일러를 교체하고 보조금 16만원을 수령한 시민에게는 차액4만원을 해당 구청에서 9월 중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 지급 절차는 구청에서 자동 일괄 지급함으로 시민이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 서울시는 보일러 교체 비수기인 여름철에는 중앙집중식 난방에서 개별보일러로 교체하는 공동주택의 친환경보일러 교체에 집중하여 1만대를 보급하고, 보일러 교체시즌이 오는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노후된 대단지 아파트 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하여 4만대 이상을 보급한다는 목표다.

 

○ 시는 집중 친환경콘덴싱보일러 보급 홍보반을 편성하여 준공된지 10년이상 경과된 대단지 중심 아파트 122개단지 28만세대에 대해 집중 홍보·관리하고,

 

○ 친환경콘덴싱보일러 붐업 조성을 위하여 시에서 활용 가능한 모든 온·오프라인 홍보채널을 활용하여 대시민 홍보하고, 보일러제작사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하여 친환경보일러 확대보급에 집중할 계획이다.

 

 

□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하므로 응축수 배관설치가 불가능한 장소에는 설치가 제한 될 수 있어 노후 보일러 교체를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보일러 제작사에 설치 가능 여부를 사전에 문의해야 한다.

 

○ 현재 환경마크 인증 가스보일러는 6개사 177종(㈜경동나비엔 30종, ㈜귀뚜라미 20종, 대성쎌틱에너시스㈜ 11종, 린나이코리아㈜ 101종, 롯데알미늄(주)기공사업본부 8종, ㈜알토엔대우 7종)이 있다.

 

○ 환경마크인증을 받은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제품 현황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http://el.keiti.re.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시는 가정용보일러 363만대 중 10년 이상 된 노후보일러 90만대를 2022년까지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전면 교체하여 난방분야 미세먼지 발생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 노후 일반보일러 90만대를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연간 7,155만㎥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이는 서울시 12만가구가 1년 동안 사용 가능한 양이다.

 

○ 또한, 서울시 전체 가정용보일러에서 연간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의 20%(1,802톤/년), 30년생 소나무 2,607만 그루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172,043톤/년)과 맞먹는 대기오염 배출물질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김의승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미세먼지는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인 만큼 이번 기회에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여 난방비도 절약하고 미세먼지로부터 가족의 건강도 지킬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서울시 대기기획관 대기정책과(http://news.seoul.go.kr/env/archives/503465)

위 이미지들은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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